주식회사 큐베스트 (http://www.qbest.co.kr)에서는 고양시 일산노래하는 분수대의 가스화염 연출장치공사를 시행하고 최근 김포국제공항 항공기 화재훈련장 가스화염 연출장치를 시공하였습니다. . 위치 : 경기도 일산구 장항동 906번지 일원(일산 호수공원내) · 면적 : 51,700㎡(15,639평) · 발주처 : 고양시청 · 공동도급사 : (주)대능, 메카건설(주), 광성산업(주), 성재전기(주) · 분야별 시공사
- 조경공사, 분수설비, 토공사 : 창인건설(주)
- 전기공사 : 성재전기(주)
- 가스불꽃설치공사 : (주)큐베스트 · 감리사 : (주)유신코퍼레이션 · 시설규모
- 수반지름 50m(최고 분사높이 : 35m)
- 분수 기능 : 음악분수, 변화분수, 고정분수, 저비용가동분수
- 분수 연출 : 기본 35가지(최대 500가지) · 공사기간 : 2003년 2월 18일 ~ 2004년 4월 30일 · 사업비 : 218억원
노래하는 분수대가 지난 4월 30일 준공식을 갖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내, 1만 5천여 평의 너른 부지에 등장한 직경 50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분수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분수대광장으로 연결되는 진입부는 조명 열주로 처리되어 있어 공간감을 형성해주고, 열주 사이로 형성된 비스타(vista)의 끝에 노래하는 분수가 위치, 시선을 집중시키며 화려한 물줄기를 뿜는다. 열주 옆에는 점핑분수, 계단분수 등의 보조 분수가 설치되었고, 노래하는 분수 주변은 분수의 형태를 확대한 듯한 원형광장을 조성, 대규모 행사와 각종 공연이 가능하도록 별다른 시설물 없이 점토블럭으로 포장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분수대를 본따 만들어진 이 분수대는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과 아름다운 조명에 맞춰 지름 50m의 주 분수와 4개의 보조 분수가 수직형, 원형, 타원형 등으로 최대 5백가지의 다양한 형상으로 물줄기를 뿜어낸다.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향수’ 등의 음악에 맞추어 1천여 개의 크고 작은 분수노즐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조화를 이루고, 물보라가 조명에 반사되며 연출하는 광경은 경이로울 정도다.
이러한 광경을 연출하기 위해, 지하의 기계실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6대의 대형 펌프 및 각종 기기와 8가지 변환 컬러의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고, 프로그램과 분수의 조작을 담당하는 운영관리실도 별도로 설치, 운영된다.
고양시는 국제 수준의 음악분수를 설치함으로써 앞으로 조성될 한국국제전시장, 수족관, 스포츠몰 등과 연계하여 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데, 이 사업은 임창렬 전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경기도와 스페인 까딸루냐주 간의 동반자 관계를 확립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고양시는 주변의 행주산성을 비롯,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수족관(아쿠아리움), 스포츠몰, 한국국제전시장 등을 연결하는 관광루트를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앞으로 노래하는 분수대는 음악분수, 변화분수, 고정분수, 저비용 가동분수 4가지 방식으로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가동할 계획인데, 조명과 음악이 분수와 함께 가동되는 시간은 6·7·8월에는 매일 21시~22시(1시간), 3·4·5·9·10·11월에는 주말 20시~21시(1시간)이며, 12, 1, 2 월에는 휴지기간을 갖게 된다.